이 연구는 2019년 Journal of occuaptional Health에 게재된 논문입니다,
Cha SG, Byun YS, Jeon MJ, Sakong J. Diving patterns and decompression sickness among South Korean fishery divers. J Occup Health. 2019 Jan;61(1):143-153.
어업잠수사 196명에 대한 설문조사연구입니다. 어업잠수사의 감압병 현황에 대한 연구로 이 연구 이후 국내에 추가 연구는 없었습니다. 어업인의 잠수현황과 감압병의 양상과 발생현황을 살펴봅니다.
어업잠수사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정부는 수산자원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잠수장비를 갖춘 어선의 수를 제한하여, 230척만 허가되어 있습니다(2008년 기준). 어선에서 일하는 잠수사에 대한 정부규정은 없었습니다. 어선은 등록되어 있으나, 어업잠수사가 따로 등록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업잠수사의 수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대략 1,180명에서 1,900명 사이로 추정합니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경력은 18.1년 (표준편차 8.5년)입니다. 그들은 연간 10.8 개월 (표준평차 1.9개월)을 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잠수를 하고 있었을까요?
잠수방식은 표면공급잠수로 후카잠수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압축공기를 메지 않고, 수면에서 공기호스를 통해 공기를 공급받아 잠수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공기호스의 총길이는 100m입니다. 작업한 곳의 평균 수심은 23.6m (표준편차 6.8m)이었습니다. 일상적으로 30m 이상의 수심에서 잠수를 하는 경우도 38.8%를 차지하였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86.7%의 잠수사가 혼자서 작업을 했습니다. 감압표에 따라 수중 감압을 수행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12.2%). 약 93.9%의 다이버가 급격한 상승을 경험했는데, 이는 대부분(82.7%) 공기 흐름이 갑자기 멈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어업잠수사가 경험한 감압병 증상
감압병이란 잠수사가 오랫동안 수중에 머물러 체내 질소가스가 축적된 상태에서 급격하게 수면으로 상승할 때, 체내에 녹아있던 질소가스가 기포화되면서 인체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 1년간 전체 참가자 중 감압병 증상을 경험한 경우는 84.7%였습니다. 1형 감압병 증상으로 팔 통증은 73.8%, 다리통증은 63.8%, 피부가려움증 67.9%, 발진은 49.0%가 경험하였습니다. 더 심각한 상태를 반영하는 2형 간압병 증상으로 전신 무력감은 42.9%, 이상감각과 무감각은 48.0%, 호흡곤란 및 흉통은 44.9%, 현기증과 구토는 33.2%, 청각장애는 36.2%, 요로장애는 20.4%가 경험하였습니다. 감압병 증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 근무일과 일일 다이빙 횟수, 잠수기준의 미준수, 수면으로 빠른 상승이었습니다.
어업잠수사에 대한 등록과 건강관리 필요
어업잠수사는 낮은 온도와 고압 환경에 노출된 수중에서 가압 가스를 호흡하기 때문에 저체온증, 폐 과팽창 증후군, 기압 외상, 감압병, 질소 마취, 산소 독성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익사와 해양 동물의 공격도 포함됩니다. 특히 재정적인 이유로 반복적인 다이빙을 무리하게 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반복적인 감압병의 경험은 이압성 골괴사와 이어서 나타나는 관절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해양수산부에서는 마을어업 어업잠수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업잠수사 등록과 안전관리지침의 시행으로 어업잠수사들의 건강이 잘 관리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연구는 2019년 Journal of occuaptional Health에 게재된 논문입니다,
Cha SG, Byun YS, Jeon MJ, Sakong J. Diving patterns and decompression sickness among South Korean fishery divers. J Occup Health. 2019 Jan;61(1):143-153.
어업잠수사 196명에 대한 설문조사연구입니다. 어업잠수사의 감압병 현황에 대한 연구로 이 연구 이후 국내에 추가 연구는 없었습니다. 어업인의 잠수현황과 감압병의 양상과 발생현황을 살펴봅니다.
어업잠수사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정부는 수산자원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잠수장비를 갖춘 어선의 수를 제한하여, 230척만 허가되어 있습니다(2008년 기준). 어선에서 일하는 잠수사에 대한 정부규정은 없었습니다. 어선은 등록되어 있으나, 어업잠수사가 따로 등록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업잠수사의 수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대략 1,180명에서 1,900명 사이로 추정합니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경력은 18.1년 (표준편차 8.5년)입니다. 그들은 연간 10.8 개월 (표준평차 1.9개월)을 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잠수를 하고 있었을까요?
잠수방식은 표면공급잠수로 후카잠수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압축공기를 메지 않고, 수면에서 공기호스를 통해 공기를 공급받아 잠수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공기호스의 총길이는 100m입니다. 작업한 곳의 평균 수심은 23.6m (표준편차 6.8m)이었습니다. 일상적으로 30m 이상의 수심에서 잠수를 하는 경우도 38.8%를 차지하였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86.7%의 잠수사가 혼자서 작업을 했습니다. 감압표에 따라 수중 감압을 수행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12.2%). 약 93.9%의 다이버가 급격한 상승을 경험했는데, 이는 대부분(82.7%) 공기 흐름이 갑자기 멈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어업잠수사가 경험한 감압병 증상
감압병이란 잠수사가 오랫동안 수중에 머물러 체내 질소가스가 축적된 상태에서 급격하게 수면으로 상승할 때, 체내에 녹아있던 질소가스가 기포화되면서 인체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 1년간 전체 참가자 중 감압병 증상을 경험한 경우는 84.7%였습니다. 1형 감압병 증상으로 팔 통증은 73.8%, 다리통증은 63.8%, 피부가려움증 67.9%, 발진은 49.0%가 경험하였습니다. 더 심각한 상태를 반영하는 2형 간압병 증상으로 전신 무력감은 42.9%, 이상감각과 무감각은 48.0%, 호흡곤란 및 흉통은 44.9%, 현기증과 구토는 33.2%, 청각장애는 36.2%, 요로장애는 20.4%가 경험하였습니다. 감압병 증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 근무일과 일일 다이빙 횟수, 잠수기준의 미준수, 수면으로 빠른 상승이었습니다.
어업잠수사에 대한 등록과 건강관리 필요
어업잠수사는 낮은 온도와 고압 환경에 노출된 수중에서 가압 가스를 호흡하기 때문에 저체온증, 폐 과팽창 증후군, 기압 외상, 감압병, 질소 마취, 산소 독성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익사와 해양 동물의 공격도 포함됩니다. 특히 재정적인 이유로 반복적인 다이빙을 무리하게 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반복적인 감압병의 경험은 이압성 골괴사와 이어서 나타나는 관절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해양수산부에서는 마을어업 어업잠수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업잠수사 등록과 안전관리지침의 시행으로 어업잠수사들의 건강이 잘 관리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