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물을 다루는 작업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무거운 물체를 반복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작업은 업무상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에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입니다. 특히 어깨, 허리, 무릎관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무거운 물체를 다루는 작업은 개선될 여지가 많으며, 예방적 조치는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우선, 무거운 물체를 다루는 작업의 위험요소와 핵심해법을 알아봅니다.
녹색(G) : 낮은 위험 수준 - 특정 사람들의 취약성(예시. 여성, 젋은 노동자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황색(A) : 중간 위험 수준 - 높은 위험상황은 아니지만, 작업을 신중하게 살펴볼 것을 권장합니다.
빨간색(R) : 높은 위험 수준 - 개선을 빨리 도입해야 합니다. 이 상황은 상당수의 작업인들이 허리 부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보라색(P) : 매우 높은 위험 수준 - 평가된 작업이 심각한 허리 부상 위험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개선을 위해 신중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더 반복하더라도 무게 단위를 낮춰주세요. 운반해야할 중량물들의 무게가 총 600kg입니다. 이 중량물을 1시간 동안 옮겨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10kg 단위로 옮긴다면 총 60회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위험도는 낮습니다. 그러나 30kg 단위로 옮긴다면, 총 20회를 반복합니다. 이 경우 위험도는 꽤 올라갑니다. 40kg 단위로 옮긴다면 총 15회를 반복해야 합니다. 이 경우 허리를 다칠 위험은 크게 증가합니다. 50kg 단위로 옮긴다면 총 12회만 반복하면 되지만, 50kg의 무게를 드는 것은 단 1회만으로도 허리를 다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적으로 물체를 다루는 일은 10kg 이하의 단위로 취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15kg 단위라면 1시간에 30회 정도의 횟수 정도는 허용할만 합니다.
- 손은 허리의 중심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
위 그림을 보시면 중량물을 손으로 들었습니다. 손의 위치가 허리의 중심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나요?
첫 번째 그림이 가장 가깝습니다. 두 번째 그림은 어깨를 약간 들어 올려야해서 어깨에 부담이 생깁니다. 그리고 손의 위치가 중심에서 멀어진 만큼 허리에도 부하가 좀 더 생기게 됩니다. 세 번째는 손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허리가 굽혀졌습니다. 허리가 굽혀진 자세에서 중량물을 버티고 있다면 요추에 부하가 많이 걸립니다. 마지막 그림은 매우 불편해보입니다. 어깨를 앞으로 뻗어야 하고, 허리는 더 많이 굽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지렛대의 원리가 적용됩니다. 요추중심부가 지렛대의 중심인데, 물건을 들 때 허리근육이 수축하는 힘을 사용합니다. 요추 중심부에서 손의 위치가 멀어질수록 허리근육이 수축하는 힘은 더 커져야 하기 때문에 요추와 주변근육의 손상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손의 위치는 요추중심부와 가까워질수록 허리 힘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양쪽 허리근육과 다리로 균등하게 무게를 분포하여 물체를 들어 올려야 합니다. 물건을 한쪽 손으로만 들거나, 허리가 비틀려 있는 경우는 무게나 힘은 한쪽으로 집중되게 됩니다. 물체의 무게는 일정하지만, 물체가 한쪽으로 쏠릴 경우 무게 분포와 힘이 집중되는 부분에서 체감하는 하중이 커질 수 있습니다. 0kg의 물체라도 잘못된 방식으로 들어 올리면 체감 무게가 40kg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따라서 가급적 안정적인 자세로 들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합니다. 하지만 허리를 불가피하게 비틀거나 한쪽으로만 들어 올려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렇다면 무게 단위나 힘을 훨씬 줄여야 합니다. 허리를 돌리게 되는 작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절이 회전할 때 부하가 가해지는 동작에서 거의 대부분의 손상이 발생합니다.
손잡이가 있는 상자와 마찰력이 좋은 장갑을 사용해 주세요. 무거운 물체를 잘 들기 위해서는 손으로 안정적으로 움켜쥘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야 합니다. 손잡이가 없는 상자는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위태롭게 들어야 합니다. 손잡이가 없다면 표면이 미끄러운 부분보다는 마찰력이 강한 부분을 이용하여 들어 주세요. 만약 충분하게 움켜쥘 수 없다면 무거운 물체를 제대로 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손과 손목에 과도한 부담이 생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작업공간의 정리, 미끄럼 방지 신발, 적절한 조명이 있는지 체크해주세요. 무거운 물체를 다루는 장소의 바닥에 요철이 많거나, 조명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거나, 미끄러워 넘어질 위험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무거운 물건을 들던 중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면 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량물 작업을 하실 때는 절대로 슬리퍼를 신어서는 안됩니다. 튼튼한 안전화를 신어야 하고, 너무 낡아서 신발의 바닥이 미끄럽다면 신발을 교체해야 합니다. 물건을 들 때는 발로 지면을 누르면서 들기 때문에 바닥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량물을 다루는 작업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무거운 물체를 반복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작업은 업무상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에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입니다. 특히 어깨, 허리, 무릎관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무거운 물체를 다루는 작업은 개선될 여지가 많으며, 예방적 조치는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우선, 무거운 물체를 다루는 작업의 위험요소와 핵심해법을 알아봅니다.
더 반복하더라도 무게 단위를 낮춰주세요. 운반해야할 중량물들의 무게가 총 600kg입니다. 이 중량물을 1시간 동안 옮겨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10kg 단위로 옮긴다면 총 60회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위험도는 낮습니다. 그러나 30kg 단위로 옮긴다면, 총 20회를 반복합니다. 이 경우 위험도는 꽤 올라갑니다. 40kg 단위로 옮긴다면 총 15회를 반복해야 합니다. 이 경우 허리를 다칠 위험은 크게 증가합니다. 50kg 단위로 옮긴다면 총 12회만 반복하면 되지만, 50kg의 무게를 드는 것은 단 1회만으로도 허리를 다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적으로 물체를 다루는 일은 10kg 이하의 단위로 취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15kg 단위라면 1시간에 30회 정도의 횟수 정도는 허용할만 합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중량물을 손으로 들었습니다. 손의 위치가 허리의 중심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나요?
첫 번째 그림이 가장 가깝습니다. 두 번째 그림은 어깨를 약간 들어 올려야해서 어깨에 부담이 생깁니다. 그리고 손의 위치가 중심에서 멀어진 만큼 허리에도 부하가 좀 더 생기게 됩니다. 세 번째는 손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허리가 굽혀졌습니다. 허리가 굽혀진 자세에서 중량물을 버티고 있다면 요추에 부하가 많이 걸립니다. 마지막 그림은 매우 불편해보입니다. 어깨를 앞으로 뻗어야 하고, 허리는 더 많이 굽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지렛대의 원리가 적용됩니다. 요추중심부가 지렛대의 중심인데, 물건을 들 때 허리근육이 수축하는 힘을 사용합니다. 요추 중심부에서 손의 위치가 멀어질수록 허리근육이 수축하는 힘은 더 커져야 하기 때문에 요추와 주변근육의 손상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손의 위치는 요추중심부와 가까워질수록 허리 힘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양쪽 허리근육과 다리로 균등하게 무게를 분포하여 물체를 들어 올려야 합니다. 물건을 한쪽 손으로만 들거나, 허리가 비틀려 있는 경우는 무게나 힘은 한쪽으로 집중되게 됩니다. 물체의 무게는 일정하지만, 물체가 한쪽으로 쏠릴 경우 무게 분포와 힘이 집중되는 부분에서 체감하는 하중이 커질 수 있습니다. 0kg의 물체라도 잘못된 방식으로 들어 올리면 체감 무게가 40kg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따라서 가급적 안정적인 자세로 들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합니다. 하지만 허리를 불가피하게 비틀거나 한쪽으로만 들어 올려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렇다면 무게 단위나 힘을 훨씬 줄여야 합니다. 허리를 돌리게 되는 작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절이 회전할 때 부하가 가해지는 동작에서 거의 대부분의 손상이 발생합니다.
손잡이가 있는 상자와 마찰력이 좋은 장갑을 사용해 주세요. 무거운 물체를 잘 들기 위해서는 손으로 안정적으로 움켜쥘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야 합니다. 손잡이가 없는 상자는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위태롭게 들어야 합니다. 손잡이가 없다면 표면이 미끄러운 부분보다는 마찰력이 강한 부분을 이용하여 들어 주세요. 만약 충분하게 움켜쥘 수 없다면 무거운 물체를 제대로 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손과 손목에 과도한 부담이 생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작업공간의 정리, 미끄럼 방지 신발, 적절한 조명이 있는지 체크해주세요. 무거운 물체를 다루는 장소의 바닥에 요철이 많거나, 조명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거나, 미끄러워 넘어질 위험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무거운 물건을 들던 중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면 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량물 작업을 하실 때는 절대로 슬리퍼를 신어서는 안됩니다. 튼튼한 안전화를 신어야 하고, 너무 낡아서 신발의 바닥이 미끄럽다면 신발을 교체해야 합니다. 물건을 들 때는 발로 지면을 누르면서 들기 때문에 바닥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